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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luente Alvarinho

아플루엔테 알바리뉴 · 2024
★★★★★ 3.0 / 5
SUMMARY

포르투갈 비뉴 베르데 몬상 에 멜가수 Monção e Melgaço, 콘스탄티누 하무스 Constantino Ramos 아플루엔테 알바리뉴 Afluente Alvarinho 2024 와인 리뷰.

모과와 로즈마리 허브, 화강암 느낌의 미네랄리티. 매끈하고 깔끔한 질감과 마른 지푸라기, 백후추 스파이시함이 뒤이음. 30분 후, 1시간, 2시간 후 인상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와인으로 통상적인 가볍게 찰랑거리는 알바리뉴 보다 여러 레이어를 드러내 보이는 구조감이 있는 스타일.

광어 세비체, 새우 튀김을 포함한 페어링과 몬상 에 멜가수 Monção e Melgaço 테루아, 야생 효모 앙금 숙성 정보.

ProducerConstantino Ramos 콘스탄티누 하무스
RegionPortugal 포르투갈 > Vinho Verde DOC 비뉴 베르드 > Monção e Melgaço 몬상 에 멜가수
GrapeAlvarinho 알바리뉴
ABV12%
Acidity4.0
Sweetness0.0
Body2.0

테이스팅 노트

잔에 따른 직후 모과와 로즈마리 허브의 시원함. 차가운 화강암이 생각나는 미네랄 뉘앙스. 이후에는 노란 호박과 옅은 파인애플 뉘앙스가 스침.

첫모금, 매끈하고 깔끔한 질감. 그리고 비강에 남는 향이 마른 지푸라기와 종이, 백후추가 연상되는 스파이시함과 짭조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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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luente Alvarinho 2024 | LEON CELLAR

오픈하고 30분 정도 시간이 지나자 청사과 껍질과 오렌지 속껄집 뉘앙스가 느껴지면서 조금씩 과실미가 올라오기 시작.

1시간쯤 부터는 백합 향이 잔에 가득. 복숭아와 아카시아 꿀 향, 꿀 고구마 내음이 느껴짐. 그러면서도 로즈마리 허브 향은 계속 남아 와인을 시원하게 만듦.

2시간 지나니 비로소 와인이 아주 활짝 핌. 깔끔하면서도 몽글몽글한데, 금귤과 복숭아가 적절하게 섞인 듯함. 초반에 느꼈던 마른 지푸라기 스파이시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음.

시중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마냥 가볍고 찰랑거리기만 한 알바리뉴 Alvarinho 가 아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 꺼풀씩 매력을 벗어 보이는 상당히 두터운 레이어를 가지고 있는 와인. 초반 광어 세비체와 함께 곁들이는 동안에는 임팩트 있는 산도가 매력적이었다면 1시간, 2시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명하게 바뀌는 캐릭터를 느낄 수 있어서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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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luente Alvarinho 2024 | LEON CELLAR

푸드 페어링

이날 함께 곁들인 메뉴는 광어 세비체. 광어의 식감과 레몬즙, 머스타드 시드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와인과 잘 어울렸음. 산도가 좋은 알바리뉴 와인이 그렇듯 생굴을 포함한 해산물도 두루두루 잘 어울릴 만함.

생선 구이나 새우 튀김 같은 요리도 잘 어울릴 법한데, 주로 자극적인 양념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요리가 잘 어울릴 듯.

Portugal-vinho-verde-wine-region
https://winefolly.com

화강암 고지의 알바리뉴 Alvarinho | 비뉴 베르데 몬상 에 멜가수 Vinho Verde Monção e Melgaço

비뉴 베르데 Vinho Verde DOC는 포르투갈 Portugal 북서부에 자리한 넓은 화이트 와인 산지. 대서양에서 흘러드는 습한 기류가 풍부한 강수량을 만들어내며, 포르투갈에서 가장 서늘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산지 중 하나로 꼽힘.

비뉴 베르데 내에서도 스페인 국경에 가까운 내륙 서브존 몬상 에 멜가수 Monção e Melgaço 는 알바리뉴 Alvarinho 단일 품종에 특화된 최상급 서브존으로 평가받음. 비뉴 베르데 특유의 찰랑거리는 가벼운 스타일보다 구조감과 숙성 잠재력이 더 두터운 알바리뉴를 만들어내는 곳.

vinho-verde-wine-region
https://thevinho.com

이 와인이 탄생하는 비냐 다 로샤 Vinha da Rocha 는 면적 0.4헥타르의 단일 포도밭. 해발 250~300미터 고지에 위치하며, 화강암 암반 위로 화강암이 오랜 시간 풍화되어 생긴 모래질 흙이 쌓인 토양. 모래질 흙은 물이 잘 빠져 포도나무가 양분과 수분을 찾아 암반 깊숙이 뿌리를 뻗게 되고, 그 과정에서 화강암 특유의 미네랄 성분을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생산자 콘스탄티누 하무스 Constantino Ramos | 몬상 에 멜가수 Monção e Melgaço

콘스탄티누 하무스 Constantino Ramos 는 몬상 에 멜가수를 기반으로, 단일 포도밭 비냐 다 로샤에서 나오는 알바리뉴의 테루아 개성에 집중하는 소규모 생산자.

발효는 야생 효모를 활용한 자연 발효 방식으로 진행됨. 발효가 끝나면 중고 프렌치 오크 배럴 안에서 8~9개월간 앙금 숙성을 거침. 효모 찌꺼기와의 장기 접촉이 와인에 질감의 두께와 풍미의 층을 더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연간 약 2,000병 수준의 소규모 생산.

와인 이름 ‘아플루엔테 Afluente’는 포르투갈어로 ‘작은 물줄기’를 뜻하며, 비냐 다 로샤 포도밭 옆을 따라 흐르는 개울에서 이름을 따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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