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레냐르, 부르고뉴 오트 코트 드 본 2021 | 직접 마신 Domaine Regnard, Bourgogne Hautes-Côtes de Beaune 2021 샤르도네 와인 리뷰

도멘 레냐르, 부르고뉴 오트 코트 드 본 2021

Domaine Regnard, Bourgogne Hautes-Côtes de Beaune 2021

4.0★★★★★ 아직 이 와인을 마셔본 적 없다면, 꼭 경험해봐야 한다★★★★ 충분히 시도할 만하다. 딱히 더 나은 선택지가 없다면 한번 정도 다시 고를 와인★★★ 무난하다. 크게 나쁘진 않지만, 특별히 찾아 마실 와인은 아니다★★ 웬만하면 다른 걸 고른다★ 그냥 물을 마시자
지역France 프랑스 > Bourgogne 부르고뉴 > Hautes-Côtes de Beaune 오트 코트 드 본 > Sampigny-lès-Maranges 샹피니 레 마랑쥬생산Domaine Regnard 도멘 레냐르품종Chardonnay 샤르도네도수13%
메뉴굴전, 미나리 새우전, 구운 치킨, 도미회, 콩테 치즈, 염소 치즈, 와인만 마셔도 좋음

프랑스 부르고뉴 오트 코트 드 본 Hautes-Côtes de Beaune 지역에서 생산된 도멘 레냐르, 부르고뉴 오트 코트 드 본 Domaine Regnard, Bourgogne Hautes-Côtes de Beaune 2021 리뷰. 오픈 직후 참깨를 연상시키는 고소한 향과 생굴 껍질의 짭조름함이 함께 올라오고, 입에서는 살구·하얀 복숭아·오렌지 과육의 과실미가 채워짐. 두 번째 모금부터는 백후추와 조미료, 시간이 지날수록 달큰하게 피어나는 참외 향까지 복합적인 맛과 향.

과도한 오크 없이 풍부한 과실미와 산도의 균형만으로도 훌륭한 균형감을 유지함. 2021 빈티지 특유의 선명한 산도와 투명한 구조가 또렷하게 살아있는 스타일. 코트 드 본 남부 오트 코트 드 본 고지대를 기반으로 자가 재배·자체 병입을 고집하는 도멘 레냐르의 양조 방향성과 테루아 정보.


테이스팅 노트


오픈 직후 참깨가 떠오르는 고소한 향. 동시에 생굴 껍질의 짭조름함도 올라오고 콘칩 과자도 생각남.

입에서는 살구와 하얀 복숭아, 오렌지 과육. 두번째 모금에는 백후추와 조미료 뉘앙스가 느껴짐. 

오픈하고 시간이 지나니 향이 점점 달큰해 지면서 참외도 연상됨. 

클래식 하면서도 흠잡을 게 없는 부르고뉴 샤르도네.  




푸드 페어링


굴전이나 미나리 새우전과 같은 한식이 바로 떠오름. 굴이나 갑각류 특유의 짭조름함과 튀김이 선명한 산도와 만나서 이루는 조합이 기대됨. 타임이나 로즈마리 향을 입힌 구운 치킨도 좋고, 흰살 생선 : 특히 광어나 우럭 보다는 도톰한 참돔과의 어울림도 무척 기대됨.

와인 자체만으로도 완성도가 좋아서 거창한 메뉴가 아니라 콩테 Comte 치즈나 염소 치즈 같은 간단한 곁들임 만으로도 충분히 즐길수 있음.

도멘 레냐르, 부르고뉴 오트 코트 드 본 2021 Domaine Regnard, Bourgogne Hautes-Côtes de Beaune 2021
Domaine Regnard, Bourgogne Hautes-Côtes de Beaune 2021 | LEON CELLAR

생산지 / 생산자


* 생산지 : 코트 드 본 Côte de Beaune > 오트 코트 드 본 Hautes-Côtes de Beaune

오트 코트 드 본 Hautes-Côtes de Beaune 은 코트 드 본 Côte de Beaune 뒤편 고지대에 형성된 AOC. 해발 약 280~450m에 포도밭이 분포하며 코트 드 본의 메인 경사면에 위치한 전통적 프리미에·그랑 크뤼 밀집 구역 보다 기온이 서늘하고 일교차가 큰 편. 토양은 석회질과 점토가 혼재된 구조로 배수성이 양호함.

이로 인해 코트 드 본보다 산도가 선명하고 구조가 비교적 단단한 스타일. 최근 기후 변화로 품질 향상이 언급되는 지역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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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te-de-beaune-wine map

* 생산자 : 도멘 레냐르 Domaine Regnard

도멘 레냐르 Domaine Regnard는 코트 드 본 남부 상피니 레 마랑주 Sampigny-lès-Maranges 인근을 기반으로 한 가족 경영 도멘. 라벨에 비티퀼퇴르 레콜탕 Viticulteur récoltant 표기를 사용해 자가 재배·자체 병입 생산자임을 명시.

* Domaine 을 붙였는데 굳이 Viticulteur récoltant 표기한 이유는?

Domaine은 기본적으로 ‘포도밭을 보유한 와이너리’라는 의미. 하지만 일부 포도를 외부에서 사서 블렌딩하거나 네고시앙 활동을 병행하고, 또는 전량 자가 포도만 쓰지 않을 수도 있음. 즉 Domaine이라는 단어만으로 ‘100% 자가 재배·자체 병입’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것.

그에 비해 Viticulteur récoltant 비티킬퇴르 레콜탕 표기는 ‘포도 재배’, ‘수확’, ‘양조’, ‘병입’을 생산자가 직접 수행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명시하는 것. 즉, 모든 도멘이 비티킬퇴르 레콜탕은 아닐 수 있음.

* Domaine : 상호 개념에 가까움. “포도밭을 보유한 와이너리”라는 의미.
* Viticulteur récoltant : 역할 개념. 포도 재배, 수확,양조, 병입을 직접 수행하는 생산자.

* 부르고뉴 오트 코트 드 본 2021 Bourgogne Hautes-Côtes de Beaune 2021 양조 스타일

과도한 오크 강조보다는 과실과 산도 중심의 균형을 지향하는 편. 2021 빈티지는 부르고뉴 Bourgogne 전반에서 서늘하고 어려웠던 해로 봄 서리 피해가 있었음. 생산량은 적었으나 산도와 투명한 구조가 강조되는 클래식한 빈티지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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