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리앙 리뢰, 프헤미스 푸아레 2022 Cyprien Lireux, Prémices Poire 2022 | 직접 마신 시드르 사이더 리뷰


테이스팅 노트


코를 콱 찔러 주는 애플 비니거. 뒤에서 올라오는 아카시아 꿀 향. 

그렇지만 향보다 맛이 훨씬 드라이dry 함. 
첫모금: 사과즙, 매실, 서양 배, 스피아민트. 여운으로 빨간 사과 향과 약간의 누룽지 뉘앙스가 은은하게 입안에 남음. 

Cyprien Lireux, Prémices Poire 2022
시프리앙 리뤼, 프헤미스 푸아레 2022


산도: ●●●●○  
당도: ○○○○○  
바디: ●●●○○  

신선한 산도와 버블감이 청량하게 만들어 주면서도 질감이 꽤 물컹거림. 옅은 잔당감이 입안에 남아 기분 좋게 만들어 줌.

토착 배pear를 이용해서 만든 푸아레(Poire). 맛과 균형감이 좋아 한번 쯤 시도해 볼 만함. 

샴페인 정도를 기대하진 않아도 시원하게 마시기 좋음. 사우어 비어도 언뜻 생각남.


푸드 페어링


신선한 산도와 적당한 발효 뉘앙스, 버블감, 약간의 잔당감까지, 태국과 배트남 음식에서 기대되는 향신료와 매운 맛들, 고수나 레몬의 향미들과 잘 어울릴 만함.

한국 음식으론 김치 만두나 김치전, 중화요리에선 깐풍기, 양념치킨과도 기대되는 와인.


Cyprien Lireux, Prémices Poire 2022
시프리앙 리뤼, 프헤미스 푸아레 2022


상세정보


Cyprien Lireux, Prémices Poire 2022
시프리앙 리뤼, 프헤미스 푸아레 2022

지역 | France 프랑스 > Normandy 노르망디 > Domfrontais 돔프롱테  
생산 | Cyprien Lireux 시프리앙 리뢰
품종 | Pear 배 (7 heritage pear varieties 7가지 전통 품종)  
도수 | 6% 


300년 고목의 생명력, 노르망디 동프롱(Domfront)이 푸아레 Poire 의 성지가 된 이유


프헤미스 포아르(Prémices Poiré)는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 중에서도 돔프롱테(Domfrontais)에 해당하는 동프롱(Domfront) 일대에서 생산됨. 이 지역은 노르망디 내에서도 전통적인 푸아레(Poiré, 배 기반 발효주)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수령 200~300년에 이르는 오래된 배나무들이 다수 남아 있음.

토양은 화강암과 편암(schist)을 기반으로 하여 배에 선명한 산도와 미네랄리티를 부여하며,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과실은 과도한 당도보다 신선함과 긴장감을 유지함. 이러한 환경은 사과 중심의 사이더와 구별되는 돔프롱테 푸아레 특유의 드라이하고 직선적인 스타일을 형성함.

* 생산자 : 시프리앙 리뢰 Cyprien Lireux

시프리앙 리뢰(Cyprien Lireux)는 프랑스 노르망디 출신으로 전통적인 지역 농가 배경 위에 현대적인 내추럴 발효 철학을 결합한 젊은 생산자임. 살충제나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재배를 실천하며, 야생 효모만으로 발효를 진행함. 설탕이나 이산화황(SO₂)을 첨가하지 않거나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해, 과실과 토양이 가진 본연의 성격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함. Prémices는 그의 작업 중에서도 ‘첫 수확·시작’을 의미하는 큐베로, 가장 순수하고 직관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라인.


* 양조방식

Prémices Poiré 2022는 7가지 전통 배 품종(heritage pear varieties)을 사용해 손수확 후 즉시 압착하고 자연 효모로 발효한 배 기반 발효주. 가벼운 여과만을 거쳐 과도한 떫은맛을 억제하면서도, 푸아레 특유의 질감과 생동감을 유지.

알코올 도수는 약 6%로 낮으며, 드라이한 스타일 속에 신선한 배 향, 흰 꽃과 풀을 연상시키는 아로마, 청량한 산도와 미묘한 떫은 여운이 균형을 이룸. 낮은 도수와 경쾌한 구조 덕분에 식전주로 적합하며, 해산물이나 가벼운 샐러드와의 궁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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